[예능 SCENE] '놀면뭐하니?' 이승환 "앞으로 꿈꾸는 것? 오로지 트루 러브"
입력 2020. 03.28. 18:46:4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놀면 뭐하니?' 이승환이 진실한 사랑을 꿈꿨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의 ’방구석콘서트‘ 편에서는 가수 이승환의 무대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를 끝낸 뒤 이승환은 “반갑다. 모처럼 지상파 출연의 기회를 잡았다.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너무 기쁘고 보시는 분들도 편하게 볼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이승환 씨 목소리와 더불어 무대 전체를 활용한 것 같다. 불꽃부터 레이저까지”라며 감탄했다. 이승환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레이저 10대도 갖고 왔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데뷔 31년차가 무색할 정도로 변함 없는 동안 외모를 뽐낸 이승환은 “여기 예능본부장이 제 후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앞으로 꿈꾸는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승환은 “저는 오로지 진실한 사랑. 트루 러브. 그게 유일하게 꿈꾸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부남인 유재석, 이적, 유희열을 향해 “다 가지셨으니 빈곤한 자의 아픔을 모를거다”라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음악에 대한 답변을 하실 줄 알았다”며 실소를 터뜨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놀면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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