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송소희 X 전소미, 남다른 팬부심 과시…두 사람 실제 나이는?
입력 2020. 03.28. 19:4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송소희와 전소미가 ‘놀토’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28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국악인 송소희, 가수 전소미가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송소희와 전소미는 ‘놀토’ 중증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송소희는 “항상 메모지를 준비해놓고 방송을 본다. 사기 치는 것 같아서 답은 절대 찾아보지 않는다”면서 “시청자에게 유리한 편집 흐름이 있다”고 받아쓰기 비법마저 제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소미 역시 “하키 노래만 아니면 어떤 시대, 장르도 상관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평소 별명이 ‘놀토 김동현’이라는 송소희는 문제를 듣고 “가사가 안 나왔다”며 당황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김동현을 향한 무한 신뢰감을 표출해 ‘국악계의 김동현’으로 등극했다. 송소희의 기대감에 부응하듯 김동현은 이날 맹활약을 이어갔다. 1인자 자리를 노리는 원샷 공동 1위 혜리와 문세윤의 치열한 신경전 속 문세윤도 실력을 발휘, 문세윤과 김동현이 사이좋게 ‘바보존’의 저력을 뽐냈다.

전소미 또한 ‘놀토’ 팬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중요한 순간마다 “저 믿으세요”, “제 말에 집중해주세요”라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파워 연예인다운 흥을 분출해 “혜리 같다”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송소희와 전소미는 ‘붐카’ 힌트를 얻으려 도레미들로부터 “인체의 신비”라는 탄성을 유발한 개인기를 대방출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받쓰에서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대반전의 결과가 예고된 가운데 녹화가 끝난 뒤 아쉬워하는 송소희, 전소미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신&구조어’ 퀴즈가 출제됐다. 송소희는 ‘엽이에나’ 신동엽을 능가하는 주워먹기로 폭소를 선사한 반면 전소미는 주워먹기 희생양이 돼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아무말 퍼레이드로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등 이날도 어김없이 도레미들의 웃음 대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송소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이며 전소미는 2001년 생으로 올해 20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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