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사건 다룬 '걸캅스' 오늘(28일) MBC 특선영화 편성…결말은?
입력 2020. 03.28. 21:05:5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걸캅스'가 MBC 특선영화로 방영돼 화제다.

28일 오후 9시 5분부터 MBC에서는 '걸캅스'가 방송되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봉한 '걸캅스'는 극악무도한 악당들을 잡기 위해 총도, 경찰차도, 수사 지원도 없이 가진 것은 뜨거운 정의감과 맨몸 하나뿐인 거침없는 걸크러시 콤비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유쾌 상쾌 통쾌한 활약상을 그렸다.

당시 정다원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몰래 카메라를 찍고 유포하는 것이 가장 비열하고 추악한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액션 영화로 성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유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한 바 있다.

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출연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관람객 평점 9.01점, 관객수 1,629,528명을 동원했다.

특히 ‘걸캅스’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미란과 이성경이 비공식 수사를 통해 가해자들을 소탕하는 결말로 관객들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한편 최근 전 국민의 공분을 산 ‘n번방 사건’으로 ‘걸캅스’는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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