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 한고은, 결혼 전 남편 신영수에 도망가라고 말한 이유는?
- 입력 2020. 03.28. 21:19: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자연스럽게'의 현천마을을 찾은 '수고부부' 한고은&신영수가 흥미진진 러브스토리 제2막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싱글남' 김종민이 "아무리 그래도 사계절은 만나봐야 하는 건데…그렇게 100일 만에 결혼하기 쉽지 않잖아요"라며 "저도 언젠가 해야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해요"라며 한고은과 신영수를 채근했다.
얘기를 이어간 한고은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착한 사람이라 나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밀어냈다"고 첫 만남 이후를 돌아봤다. 신영수는 "(한고은이) 빨리 나한테서 도망가라고, 호르몬 과다라고 했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럼에도 '사랑꾼 부부'로 거듭난 한고은&신영수의 이야기에 '인생 대선배' 허재는 "혹시 지금도 자고 일어나면 사랑스러워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고은&신영수는 허를 찌르는 '닭살 코멘트'를 내놔 현천마을 이웃들에게 '달달함 주의보'를 내렸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자연스럽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