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복면가왕’ 마이클 리 ‘반달프린스’, 강승윤 추정 ‘주윤발’에 패배
입력 2020. 03.29. 19:42:2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강승윤으로 추정되는 가왕 ‘주윤발’이 3연승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24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전까지의 가왕 ‘주윤발’은 ‘반달 프린스’와 맞붙었다.

이날 가왕 ‘주윤발’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녹여내 감탄을 자아냈다. 가왕의 무대를 본 윤상은 ”가왕이 누가 되든 그 누구도 후회를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석훈은 ”지금까지 이런 가왕과는 다른 스타일의 가왕“이라며 ”가왕이 되고 나면 어떻게 하면 더 관객들에게 좋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하는데, 주윤발의 스타일은 본인한테 솔직하게 노래하고 있고 몸 쓰는 게 굉장히 좋다“고 했다. 이어 ”공연을 잘 하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유영석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며 ”표현하는 방식이 서로 남다르다. ‘반달프린스’의 소리는 예술의 경지다. 창법은 뮤지컬 창법인데 더 뮤지컬 같은 노래는 ‘주윤발’의 노래였다. ‘반달 프린스’의 노래는 지킬 걸 지키려고 해서 드라마가 살지 않는 단점이 있다면 섬세함이나 기본은 ‘주윤발’이 떨어진다. 그러나 더 자유롭게 표현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124대 가왕은 ‘주윤발’이었다. ‘주윤발’은 한 표 차이로 ‘반달 프린스’을 누르고 우승을 이어갔다. ‘반달프린스’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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