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정서의, ‘동방견문록’ 저자 ‘마르코 폴로‘에 무너져 골든벨 실패
입력 2020. 03.29. 20:05:5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전남 녹동고 정서의 학생이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는 전남 녹동고의 도전이 그려졌다.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정서의 학생은 해외 어학연수권을 따내고 46번 강화도에서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약을 맞추는 문제에 도전했다. 강화도 조약 중 불평등 한 조항의 이름을 맞춰야했다. 46번 문제에서 고민을 하던 정서의 학생은 찬스를 사용했다. 해당 문제의 정답은 치외법권이었고 정서의 학생은 무사히 통과했다.

이어 47번 문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하는 단어를 맞춰야 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서의 학생은 ‘아가페’를 제출했고 정답이었다. 이후 48번은 이탈리아의 상인이자 여행자이며 동방견문록의 저자를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서의 학생은 머뭇거렸고 자신 없는 모습으로 ‘간디’를 적었다. 그는 ”자꾸 ‘베니스의 상인’만 안 떠올랐다“고 했다.

48번 문제의 정답은 ‘마르코 폴로’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도전 골든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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