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미우새’ 윤시윤 ”여자친구에게 한 이벤트, 리액션은 그닥“
입력 2020. 03.29. 21:53:3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미우새’에서 윤시윤이 예전 여자친구에게 해줬던 이벤트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시윤이 일일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윤시윤 씨가 여자친구를 위해서 부산까지 돼지국밥을 사러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윤시윤은 ”‘부산의 어디 돼지국밥이 맛있었어.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누구를 사랑하면 그런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은 치기 어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자보다 제가 거기까지 가는 일이 좋았다. 혼자 운전해서 갔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당시 여자친구의 반응에 ”처음엔 안 믿더라. 그래서 부산에 있는 친구와의 인증사진을 보여줬는데 감동 10% 하고 90%는 약간 ‘무서운 애’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적당히 해야 하더라.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시윤은 다른 이벤트로 벚꽃 놀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벚꽃 놀이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직업상 나갈 수 없으니 벚꽃을 보여주고 싶었다. 마대자루에 떨어진 벚꽃을 담아서 욕실에 물을 받아서 벚꽃을 깔았다. 좋아하더라“고 했다.

그는 ”정리를 한다고 물을 빼는데 배관이 막히더라. 배관을 뚫느라 힘들었다“며 또한 ”생각보다는 리액션이 좋지 않았다. 이벤트는 하는 제 자신이 행복해서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미우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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