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김태희 영혼 함께했다는 것 알고 눈물
- 입력 2020. 03.29. 22:27: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이규형이 김태희가 사망 후 현재까지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조강화(이규형)는 차유리(김태희)에게 맡긴 조서우(서우진)을 데리고 집에 돌아갔다.
신호등을 기다리던 조강화는 오민정(고보결)에게 온 문자를 답해주려다 조서우의 손을 놓았고 조서우는 다른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뛰어갔다. 조강화는 이를 잊은 채 길을 건너려다 남성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았다. 자신을 누구냐고 묻는 조강화에게 섬뜩하게 웃으며 ”차유리 친구다. 차유리 모르느냐. 애기랑 네 옆에 붙어있던 귀신. 무려 5년이나 무섭게“라고 밝혔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선 차유리의 사망 후 폐인이 된 조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강화는 넋을 잃은 채 정신이 온전치 못했으나 차유리의 평소 말들을 떠올리며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갔다. ”시간은 흘러갔고 함께했던 우리의 시간들이 나를 간절히 바꿔가고 있었다“고 조강화의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하이바이, 마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