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슈돌’ 정가은 ”손목 다 망가졌지만 아이 위해 뭐든 다 할 수 있어“
입력 2020. 03.29. 22:45:0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슈돌’에서 정가은이 아이를 향한 모성애를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홍경민과 만난 홍록기, 정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경민은 라원에게 들은 말로 서운했던 순간을 홍록기와 정가은에게 털어놨다. 이어 홍록기는 결혼 후 늦게 아이를 낳은 것에 ”처음에 (임신)시도를 했는데 안 됐다“며 ”그래서 시험관을 시도했는데 한 번에 됐다“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워킹맘이 힘들지 않냐는 홍경민의 질문에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힘든 축에 끼지도 않는다. 아침에 자는 애 두고 나온다거나 밤에 일하고 들어갔는데 자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이어 ”딸과 역할극 놀이를 하는데 딸이 내가 했던 말을 하더라“며 ”한 번은 늦게 들어갔는데 편지를 써놨더라. ‘엄마 일찍 들어와’라는 편지를 할머니한테 대신 써달라고 했다더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정가은은 ”애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손목도 다 망가졌다“며 눈물을 흘렸고 ”엄마들은 자식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모성애를 보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슈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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