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홍진영, 잠실경기장 파티→가족끼리 조촐… 결혼 로망 언급 (미우새)
입력 2020. 03.30. 07:33:14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홍진영이 결혼식 로망에 대해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출연해 서로의 결혼 로망에 대해 언급하다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원래는 잠실경기장 같은 큰 곳에서 아무나 오셔서 축하해 주실 수 있게 파티처럼 하고 싶었다. 근데 이게 약간 달라진다. 지금은 그냥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고 싶기도 하다”라고 소박하게 바뀐 웨딩 플랜을 이야기했다.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나는 특별한 로망이 없다. 예쁘게 드레스 입고 남편 될 사람은 턱시도 입고. 하객들에게 축복받는 자체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만약 아이가 태어난다면 이것만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냐”라고 홍진영에게 질문했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뭐 하나 시작하면 끝을 파 버리잖아. 그런 거 안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직접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스튜디오에 감탄을 안겼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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