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위험한 약속’ 강성민, 박영린에게 은밀 제안 “이식 순서 바꿔라”
입력 2020. 03.31. 20:30:1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강성민이 박영린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에서는 수술 순서를 조작하는 강태인(고세원), 오혜원(박영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일섭(강신일)은 경비를 돌던 중 주차장에서 수상한 이를 목격했다. 누구냐며 그를 쫓았지만 수상한 남성은 잽싸게 도망갔다. 이어 강일섭은 차 옆에 떨어진 서류를 발견했다. 해당 서류는 장기 기증 수술 응급도였던 것.

이후 강일섭은 최준혁과 오혜원의 이야기를 엿듣게 됐다. 최준혁은 오혜원에게 “강태인(고세원) 아버지와 한회장 이식 순번만 바꾸면 너, 우리 병원 다 산다”라고 수술 순서를 바꿀 것을 제안했다.

망설이던 오혜원은 “나 태인 씨 아버지 염증수치 올렸다. 수술 취소될 거다. 한회장 응급도 1급으로 올렸다. 태인 씨 아버님 대신에 한회장님 이식 받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 모든 것을 엿듣고 있었던 강일섭. 때마침 문이 열려 최준혁에게 들킨 그는 과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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