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최윤소 땅 팔아라, 협박 아닌 염려”
입력 2020. 03.31. 21:04:45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심지호가 최윤소에게 땅을 팔아라고 재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나승현, 연출 박기현)에서는 김지훈(심지호)을 만난 강여원(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훈은 강여원에게 “범인 잡혔냐”라고 물었다. 강여원은 “범인은 잡혔지만 계속 위협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인에게 배후가 있다는 걸 시인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탄산수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사람과 수입이 걸려있는지 아냐. 강여원 씨에게 불미스러운 일 생겨서 천동이(설정환)가 상처 받는 거 원치 않는다. 되도록 빨리 땅을 팔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여원이 “협박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지훈은 “협박이 아니라 염려하는 거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강여원은 “본부장님이 모르는 게 하나있다. 팀장님께서는 제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는 걸 바라는 만큼 동우(임지규) 씨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고 있다. 회사와 형이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는 걸 막는 방법이니까”라고 김지훈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꽃길만 걸어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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