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의정 “왼쪽 시신경 마비, 양손잡이였는데 왼손 못써”
입력 2020. 03.31. 23:53:02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방송인 이의정이 투병의 아픔을 털어놨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투병 시절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효범은 화장을 하고 있던 이의정에게 “피부가 좋으니 금방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의정은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혈관이 터져서 혈관 레이저를 15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효범도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나도 10여 년 전에 급성폐렴 와서 스테로이드제 먹었다. 그때부터 아프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의정은 “나는 왼쪽 시신경이 다 마비됐었다. 한의원으로 치면 풍이 왔었다”라며 “신경이 80%밖에 안 돌아왔다. 양손잡이였는데 왼손은 못쓴다. 오른쪽만 하다 보니 오른쪽이 망가졌다”라고 고백,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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