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장미화 “이순재가 반려자면 평생 사랑하겠다”
입력 2020. 04.03. 09:02:1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장미화가 이상적인 반려자로 이순재를 꼽았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수민, 박인경, 이순재, 정영숙, 양택조, 장미화 등이 출연해 ‘황혼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화는 “이순재 선생님 같은 분이 반려자라면 평생을 사랑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이순재에 대해 “점잖고, 박식하고 항상 좋은 뜻으로 마음 자세가 편안하다. 또 언제나 현역이시지 않나. 돈도 벌고, 건강하시고”라며 “이런 분이 진짜 마음으로 사랑한다. 앞에서 사랑하고 뒤에서 헛짓거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인경 또한 “제가 장미화 씨와 라이벌 관계가 됐다”며 “저는 이순재 선생님 같은 분이었으면 하는 게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지금도 철학 서적이며, 독일어며 하시지 않나. 80대의 괴테를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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