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①]전소미 고급 외제차 플렉스→장미인애 은퇴 선언→'밥블레스유2' 출연진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 04.03. 10:04:04
[더셀럽 신아람 기자] 2020년 4월 첫째 주도 각종 사건 사고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전소미, 2억원 대 외제차 플렉스?→본인 소유 아니다 해명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가수 전소미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진정한 영앤리치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차량 소유주가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지난달 28일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엠 소미(I AM SOMI)'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식을 공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전소미가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했어요"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차량이 전소미 소유인지 지인 혹은 회사 소유인지 등 명확히 소개되지 않은 가운데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소미 차'가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전소미가 탑승한 차량은 출시 가격이 2억 56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는 고급 외제차였던 것.

이후 일각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전소미 측은 "해당 차량은 전소미 차가 아니다. 다음 회차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 故설리, 1일 그리움 속 생일 축하 물결 "3월은 너를 닮아 따뜻해"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故설리 생일을 축하했다.

엠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썰 생일축하해 형이 잘 할게"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찍은 사진을 게재, 설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트위터에는 '진리야 3월은 너를 닮아 따뜻해' '사랑하는 설리에게 복숭아가' 등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설리, 엠버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함께 데뷔했으며 설리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 장미인애, 정부 비난→돌연 은퇴 선언 "한국서 배우 활동 안 해"

배우 장미인애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언행은 저도 실수이지만”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되고 공격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정말 질린다"라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돌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장미인애는 '4인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라고 비난했다.

이후 다소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악플이 이어졌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이어가던 장미인애는 은퇴를 선언했다.

◆ '밥블레스유2' PD, 해외 여행 후 코로나19 확진→출연진은 모두 음성

미국을 다녀온 뒤 자가 격리를 하지 않다가 코로나 19 확진 받은 '밥블레스유2'PD A씨가 파주시로부터 피소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는 미국을 다녀온 뒤 서울 자택이 아닌 파주에서 머물다 코로나19 확정을 받은 A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4번째 확진자 이후 20일 가까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이 시국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도 모자라 임시 거처에 머물며 자가격리도 하지 않고 곧바로 직장에 나간 행위는 확진자는 물론 해당 방송사도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법령과 규정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리브 '밥블레스유2' 연출을 맡은 A씨(31·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휴가 차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후 서울 서초구 자택 대신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내 친척집에서 임시 거주하다가 지난 28일 파주시보건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밥블레스유2' 출연진인 박나래, 장도연, 김숙, 송은이를 비롯 전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 A씨를 제외한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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