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남태현, 결별 후에도 끝나지 않는 양다리 논란 [종합]
입력 2020. 04.03. 11:09:45
[더셀럽 김지영 기자] 공개 연인이었던 장재인과 남태현이 아직도 서로 얼굴을 붉히고 있다. 지난해 6월 결별을 밝힌 이들의 싸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해 양다리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잘못했고 원인을 제공한 건 맞다.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고 저 때문에 상처받았으니까 너무 죄송하다”며 “그 일을 계기로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요새는 거의 수도승처럼 집에서 지낸다”고 했다.

장재인은 이에 지난 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정직하게 삽시다.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라며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비단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하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합주 중인 영상을 게재하며 “저 괜찮다. 앨범 작업하고 있다.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 강대응 하는 것으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4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 함께 출연한 장재인과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2개월 만에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고,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이별을 맞았다.

당시 장재인은 공개 열애 중인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며 해당 여성 A씨와 남태현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A씨가 장재인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 장재인이 tvN ‘작업실’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모 등을 공개했다.

이에 남태현은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내 삭제해 더 큰 논란을 낳았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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