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에 이어 서신애, 20대 초반 연예인의 외제차 소유 해프닝 [종합]
입력 2020. 04.03. 11:14:30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가수 전소미에 이어 배우 서신애의 외제차 소유 여부 의혹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제 막 사회초년생인 이들이 수억 원대의 고급차를 몰거나 드림카라고 지칭하는 것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일으킬 수 있다.

앞서 전소미는 최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독 리얼리티 ‘I AM SOMI’ 1화를 공개했다. 이후 공개된 2화 예고편에서는 전소미가 고가의 외제 차량인 노란색 람보르기니 SUV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전소미는 해당 차량을 운전하며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 했어요”라고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전소미가 운전하는 차량이 2억56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차량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연일 전소미의 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더군다나 그간 타 방송에서 해당 차량을 드림카 라고 언급한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전소미가 구입한 차량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올해 갓 20살이 됐기에 일부 누리꾼들은 ‘스무살 플레스다’ ‘영앤리치다’라고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일각에서는 악성 댓글을 달며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전소미 소속사 측은 “해당 차량은 전소미의 차가 아니다. 다음 회차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해명해 논란을 잠재웠다.

서신애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의 시네마’에 ‘드디어 제가 차를 샀습니다. 페라리 F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1, 2부로 나눠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실제 차량이 아닌 조립용 자동차 모형의 레고였다.

영상 속에서 서신애는 “좋은 소식이 있다. 드디어 내가 차를 샀다. 마트에서 산 3만 원짜리”라고 소개한 뒤 페라리 F8 스피드 4시리즈 챔피언 레고를 조립했다. 그러나 영상이 게재된 초반에 제목만 보고 1998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서신애가 4억 원대의 외제차를 구매한 것으로 누리꾼들이 오해했다. 이후 관련 기사가 포털사이트 연예 뉴스 상위권 랭킹에 올라가는 등 시선을 끌었다.

그러자 서신애는 “신애한테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유튜브 구독해주신 분들, 제 영상 조회해주신 분들, 제 유튜브 기사 내주신 기자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p.s. 언젠가 반드시 페라리 F8을 탈 날을 꿈꾸며”이라고 자신의 소망을 드러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유튜브 ‘I AM SOMI’, '신애의 시네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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