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성민=박통 ‘특수분장’ VS 이희준=곽상천 ‘25kg 증량’, 실존인물 싱크로율 200%(접속! 무비월드)
입력 2020. 04.04. 11:34:31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접속! 무비월드’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 곽상천 경호실장 역을 맡은 이성민, 이희준의 실존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쏟아 부은 배우들의 노력을 파헤쳤다.

4일 방영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관객 수 475만 명을 기록한 ‘남산의 부장들’의 흥행 주역들의 싱크로율 200% 비결을 공개했다.

독특한 귀 분장과 교정기 착용으로 박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성민은 영화 개봉 전 인터뷰에서 “사진에 준비를 좀 했던 거 같아요, 외모도 비슷하게 만들려고 했고 걸음걸이 제스터 이런 것들도…실제로 육성도 여러 번 듣고 참고했고”라며 박정희 대통령 모습을 재현하게 위해 했던 노력을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손깍지 디테일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이희준은 극 중 곽상천 경호실장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75kg의 체중을 100kg까지 늘렸다. 그 역시 인터뷰에서 “원래 실화의 그분이 덩치가 있어서…원래 실화 그분의 덩치가 있어서 저도 보니까 (살이) 찌면 좋을 거 같은 거예요”라며 “감독님한테 말씀드린까 ‘아니, 난 강요는 안 한다. 하지만 찌면 좋겠지?’라고 하시면서 체중증량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희준은 살을 찌운 방법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식단은” 이라면서 말끝을 흐리더니 “자는 거 외에 계속 먹는다”라며 불과 3개월 만에 25kg을 증량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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