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SCENE] ‘불후의 명곡’ 주현미 “송가인 무대에 행복”…민우혁 꺾고 1승
입력 2020. 04.04. 19:08:1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주현미가 송가인을 극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주현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가인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열창했다. 무대를 본 주현미는 “이 노래를 내가 먼저 부르길 천만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송가인 씨의 노래가 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가 열정을 다해 불러준다는 게 그걸 듣고 있는 저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실 거다”라면서 “정말 행복했다. 송가인 씨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앞서 자신의 롤모델이 주현미라고 밝힌 바. 우상 마주한 소감으로 “제가 사실 무명시절이 길었다. 힘들 때 선생님 노래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음악의 힘이 크구나, 내가 정말 선생님을 좋아하는 구나를 느꼈다. 이 무대가 저에겐 잊지 못할 무대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결과는 송가인이 민우혁을 꺾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