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아이슬랜드 술집서 여성 팬 폭력 행사…SNS 통해 확산
입력 2020. 04.07. 11:00:13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여성 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에즈라 밀러가 한 여성의 멱살을 잡는가하면 바닥으로 밀어 넘어뜨리는 7초 가량의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여성에게 “싸우고 싶어? 그게 네가 원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여성은 그의 말을 듣고 웃고 있었다. 이에 에즈라 밀러는 여성의 멱살을 잡고 바닥으로 내팽겨쳤다. 그러자 영상을 찍고 있던 사람은 에즈라 밀러를 말리며 황급히 영상 촬영을 끝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는 에즈라 밀러가 최근 아이슬랜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한 술집에서 그를 보고 흥분한 팬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당 술집 주인은 에즈라 밀러가 평소 자주 들르는 곳으로 “이날 극성 팬들이 있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에즈라 밀러도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에즈라 밀러 소속사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스틸컷]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