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생쥐 레미X인간 링귀니의 셰프 도전기 ‘라따뚜이’, 결말은?
입력 2020. 04.07. 11:48:33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라따뚜이’를 향한 관심이 높다.

7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영화 전문 채널 OCN Movies에서는 ‘라따뚜이’가 방영됐다.

브래드 버드 감독이 2007년 처음 공개한 이 영화는 국내 개봉 당시 1,025,734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지게 됐다.

‘라따뚜이’는 절대 미각과 빠른 손놀림, 요리를 향한 강한 열정의 소유자인 레미(패튼 오스왈트)가 주방 퇴치 대상 1호인 생쥐라는 점에서 출발한 코미디 모험 영화다.

요리에 열중하고 싶지만 생쥐의 신분임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레미는 우연히 재능 없는 요리 견습생 링귀니(루 로마노)를 만난다. 이후 레미와 링귀니는 의기투합해 아무도 몰래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작품의 전체 서사를 관통하고 있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라는 문장을 거듭 생각하는 데 있다. 결말에서 레미는 문장 속 ‘누구나’가 돼 요리사로 변신한다.

‘라따뚜이’는 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34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속 목소리로는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브라이언 데니히, 브래드 거렛, 재닌 가로팔로, 이안 홈, 피터 오툴, 존 라첸버거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라따뚜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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