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raise me up’ 김호중 팬카페, 코로나19 극복·장학금 총 2억 기부 [공식]
입력 2020. 04.07. 14:54:5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449만 140원을 기부했다.

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리스의 기부캠페인은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이틀 만에 1억이 넘는 성금이 모아졌고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모금기간 5일 동안 총 2억 898만 280원의 성금을 모으면서 그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응원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아낌없이 보냈다.



팬카페 관계자는 “팬덤 아리스는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24,000여명의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김호중이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아울러 트바로티 김호중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노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들으시고 잠시나마 힘듦을 내려노호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리스는 김호중을 배출한 김천예고와 서수용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캠페인에서 모인 104,490,140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2억여원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1억여원, 김천예고의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억여원이 각각 쓰여 질 예정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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