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생방송 투데이’ 매운 양·대창 구이, 유령고추 넣고도 단맛 나는 이유는?
입력 2020. 04.07. 19:35:5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매운 양·대창구이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맛의 승부사’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 매운 양·대창이 소개됐다.

매운 양대창을 맛본 손님은 “조금 매운 게 아니라 굉장히 맵다. 맵기만 하면 속 쓰려서 못 먹는데 매운데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매운 맛의 비법은 유령고추라고도 불리는 부트졸로키아였다. 청양고추보다 100배 매운 부트졸로키아 분말을 이용해 자극적인 맛을 내고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기 위해 자연건조를 거친다.

소스에서 오래 지속되는 은은한 단맛을 내기 위해 으깬 바나나를 준비하고 양배추 물을 넣는다. 양배추물은 바나나의 풍미나 향을 살려주기 위함이며 매운 음식을 먹어 속이 쓰려지는 것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갱엿을 추가해 은은한 맛을 더해준다. 여기서 못 먹는 손님을 위해 매운맛을 단계별로 조절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생방송 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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