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생활의 달인’ 인도 난, 반죽에 담긴 핵심 재료는?
입력 2020. 04.07. 21:36:1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인도 전통 음식인 난을 만드는 과정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도 난과 카레를 만드는 달인을 만났다.

인도 전통 화덕인 탄두리에서 구워낸 난은 독특한 삼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탄두리 벽면에 붙여 만드는 난이 골고루 잘 익혀지기 위해 삼각형을 유지하고 있다.

난 반죽도 비법이 있었다. 탄두리에서 구워진 밀가루는 탄두리에서 꺼낸 뒤 체에 한 번 더 걸러 곱게 만든다. 난의 담백함 뒤에 고소한 맛을 내는 백콩, 그린 파파야를 넣는다. 그린 파파야는 덜 익은 것을 사용한다. 다 익지 않은 것으로 사용해야 콩의 텁텁함을 잡아준다. 파파야는 껍질을 깎고 씨를 뺀 뒤 잘게 잘라 사용한다. 또한 허브 딜을 한데 넣어준 뒤 솥에 쪄준다. 고소하게 삶아진 콩은 곱게 갈아준다.

덜 익은 망고를 꼬챙이에 끼운 뒤 오븐에다가 구워 시큼한 맛을 빼준다. 구우면서 노랗게 변하면 오븐에서 꺼내준다. 익힌 망고와 수세미를 함께 끓인다. 끓인 뒤 곱게 갈아주고 구운 밀가루와 함께 섞어 난의 반죽을 만든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생활의 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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