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韓개미, 가장 많이 투자한 미국 주식은? 워렌 버핏도 실패 경험 有
입력 2020. 04.08. 00:04:0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정산회담’에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매수한 미국 주식을 알아봤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정산회담’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을 알아봤다.

미국 주식 2위는 전기차 회사 T브랜드다. 이에 대해 경제유튜버 슈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다. 굳이 가장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그렇게 좋아한다. T사는 변동성이 크다. 게다가 T사는 전기차이지 않나. 요즘은 유가가 내려가고 있다. 당연히 전기차면 유가가 내려가면 가솔린 자동차 경쟁력이 상승한다”고 지적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미국 개미들도 우량주 위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개미들도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처럼 비슷한 양상이다. 요새 개미는 ‘스마트 개미’라고 하는데, 정보를 많이 얻어서 안전한 투자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받은 미국 주식은 항공 관련업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반등하는 장이 있었지만 항공주는 계속 떨어졌다. 그러나 워렌 버핏은 B사 항공 주식을 536억을 매수했다. 하지만 워렌 버핏도 3주 동안은 50% 손실을 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워렌 버핏이 주식투자의 대가라고 해서 무조건 워렌 버핏을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워렌 버핏도 여러 번 투자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과거에도 항공주에 투자했다가 ”후회한다. 항공주에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정산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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