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최우석, 투자 거절 후 김정화 도발 “부부도 헤어지면 남”
입력 2020. 04.10. 09:44:12
[더셀럽 한숙인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이슬아는 서하준의 충고에 자신의 지난 과오를 뉘우쳤지만 최우석은 이슬아가 자신의 거절하자 김정화를 향해 날을 세우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10일 방영된 SBS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배유란(이슬아)는 아들 오광주(장선율)과 의도적이었지만 함께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돌아가고 싶어 했다. 반면 정준후(최우석)은 장인의 투자 제의를 거절 한 후 한정원(김정화)의 속내를 간파한 듯 냉담한 자세로 날을 세웠다.

유란은 “내가 아니면 누구 벌준다는 거야”라며 복수를 두고 갈등했다. 그러다 이내 “누굴 원망해. 그런데”라며 광주의 환한 웃음을 떠올린 후 “돌아가고 싶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준후에게 정원은 “아버님한테 투자 안 받겠다고 했다면서요”라며 준후의 마음을 떠봤다.

이에 준후는 “당신 요새 내일에 관심이 많네”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어 “그거 너무 좋은 조건인 게 마음에 걸려서. 아버님도 사업가지만 나도 사업가야. 아버님이 손해 보면서까지 지분을 넘기라고 한 게 이상해서”라며 차갑게 답했다. 이어 “사위도 엄밀해 말하면 남이지. 부부도 헤어지면 남은데”라며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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