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미리보기] 선우재덕, 심지호에 정유민과 이혼 요구 “살인자 멍에”
입력 2020. 04.10. 09:45:29
[더셀럽 최서율 기자] ‘꽃길만 걸어요’ 선우재덕이 심지호에게 이혼 신청서를 내밀고 정유민과 큰 갈등을 빚는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나승현, 연출 박기현) 119회에서는 수감 중인 김지훈(심지호)을 찾아가 이혼 신청서를 주며 종용하는 황병래(선우재덕)의 모습이 그려진다.

병래는 지훈에게 ‘협의이혼 의사확인 신청서’를 보여 주며 “태어날 아이한테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멍에를 씌울 거냐”라고 묻는다. 이에 지훈은 새파랗게 질린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황수지(정유민)는 지훈의 일을 두고 병래에게 “어떻게 아빠가 이러실 수 있나”라고 따진다. 병래는 “이게 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다”라고 둘러댄다. 수지는 “지훈 오빠는 우리 가족 아니냐”고 울먹이며 소리친다.

이후 수지는 봉천동(설정환)을 찾아가 USB를 건네며 “우리 아빠 막을 수 있는 사람, 봉 팀장밖에 없다”고 부탁한다.

한편 천동은 “내가 그분 심장을 받고 살아났대”라며 눈물을 삼키고 강여원(최윤소)에게 이별을 말하려 한다. 여원은 “그래서 나 떠나기라도 하겠다는 거냐”라고 묻는다.

‘꽃길만 걸어요’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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