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결혼 사기로 신용불량자 된 남자…전문가 “여자가 빈 약점을 노려”
입력 2020. 04.10. 21:28:57
[더셀럽 한숙인 기자] ‘궁금한 이야기Y’는 여자에게 결혼 사기를 당해 신용불량자가 된 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10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의 ‘사랑과 결혼 : 그는 왜 깊은 수랑에 빠졌나’를 주제로 한 남자의 사연을 따라갔다.

그는 아버지와 다름없는 큰 형님이 소개한 여자와 꼭 결혼하고 싶었다. 결혼을 통해 가족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는데 결국 좌절했다.

전문가는 “마흔 두 살에 엄마가 낳았으니까요. 그런 아들이기 때문에 버려질까봐”라며 그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이어 “누나 형님들은 다 각자 살기들 바빴고 나 혼자서 살아나가야 돼요, 이 세상을. 그거 역시 공포스럽죠, 자기 혼자 있으니까요. 이 분은 어떻게 보면 살아온 삶이요, 공포스럽기 때문에 갑옷을 내가 두르고 철저하게 막는다고 막았는데, 갑옷을 둘렀는데 장갑을 안꼈어요. 그 장갑을 그 여자가 노린 거예요. 빈 걸 약점을”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분석했다.

남자는 여자가 뺏어간 차의 과태로 딱지만을 여자의 근황을 확인할 뿐이었다. 그는 신용불량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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