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n번방 박사방 강씨, 9년간 스토킹한 선생님 딸 살인청부
입력 2020. 04.10. 21:45:13
[더셀럽 한숙인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텔레그램 성착취방을 운영해온 강 씨가 9년간 한 선생님을 스토킹해온 범인으로 최근 어린 딸의 청부살인까지 의뢰한 사실이 확인돼 경악케 했다.

10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9년간 잔인한 협박 ; 왜 강 씨를 막지 못했나’를 주제로 한 선생님이 국민청원에 강 씨 신상정보까지 요구하게 한 사연을 추적했다.

강씨는 최근 세간의 공개된 텔레그램 성 착취방인 n번방을 조주빈과 함께 운영해온 사회복무요원으로 개인정부를 빼내왔다.

그런 그가 조주빈에게 살인 청부 의뢰를 하며 새로운 범행을 모의했다. 강씨는 9년간 스토킹해온 선생님의 어린 딸 강 씨의 살해청부 자금을 조주빈에게 건넸다.

피해자인 선생님은 3월 29일 ‘박시방 회원 중 여아 살해 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글을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렸다. 청원 마감일이 많이 남았음에도 48만 명을 넘어서며 사태의 심각성을 입증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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