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유지태, 이보영에 마음 고백 “나 너한테 돌아갈 거다… 부끄럽지 않게”
입력 2020. 05.23. 21:37:46
[더셀럽 최서율 기자] ‘화양연화’ 유지태가 이보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는 윤지수(이보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고히 전달하는 한재현(유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와 산책 중이던 재현은 돌연 “지수야, 나 너한테 돌아갈 거다. 멈추지도 않고 뒤돌아보지도 않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지수는 “요 며칠 그리고 오늘까지, 무슨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더라. 그중에서도 오늘은 최고의 장면이었는데”라며 “선배랑 같이 걸을수록 발걸음이 무겁다. 선배한테 배웠던 것들 늘 품에 안고 살았다. 혹시라도 다시 마주치면 부끄럽지 않으려고”라고 대답했다.

지수의 말에 재현은 “너한테도, 누구한테도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갈 거다. 이제 누구도 속이지 않을 거고. 정리할 게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지 모르지만 나 너한테 돌아갈 거다”라고 담담히 자신의 뜻을 덧붙였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양연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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