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선우은숙, 이영하와 13년 만에 재결합?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몰라”
입력 2020. 05.23. 22:5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이 이혼한 전 남편 이영하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이혼해도 끝이 아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재결합에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저도 모른다”고 열린 답을 하고 이영하는 이혼 후 선우은숙에게 고마운 일이 있었다며 “이혼은 했지만 제가 아프다고 하면 돌봐주겠다고 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털어놓는다.

오히려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아들 이상원은 부모님의 재결합을 반대한다며 “평화로운 지금이 만족스러워서 두 분의 재결합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손경이는 시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전남편의 장례식장에 갔었다며 “빈소에 있는 아들의 얼굴이 떠올라서 갔다”고 고백한다.

반면에 김지연은 이혼하고 나서 남자친구를 사귄다고 주변에서 손가락질을 받았다며 “어떻게 엄마가 돼서 아이를 두고 새 남자를 사귀냐고 뭐라고 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한다.

김재엽은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양육권을 가져왔던 것에 후회를 한다며 “아이들이 엇나가니까 엄마가 키웠으면 이렇게 안 됐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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