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youra), 오늘(26일) 신곡 '행복은 도피여야 해' 발매
입력 2020. 05.26. 09:36:49
[더셀럽 박수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 (youra)가 신곡을 발표한다.

26일 유라 소속사 문화인(文化人)은 “26일 낮12시 유라의 새 싱글 ‘행복은 도피여야 해’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올 2월 발표한 싱글 ‘닷 (dot)’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유라의 새 싱글 ‘행복은 도피여야 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유라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유라가 작사와 작곡, U-Turn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이번 신곡은 특히 유라가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에서 공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던 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새 싱글에 대해서 유라는 ‘바람이 불어 좋은 오월에 싹둑 낫질을 하다니 / 여름이 오기 전에, 아니 와서 가버리기 전에, 한번은 싱그러워야 하지 않나’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곡 제목에 쓴 ‘도피’는 주변 상황, 인간관계 등으로부터 거리를 둔다는 의미로, 진정한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이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오롯이 스스로에게서 끌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6월, 015B의 세 번째 뉴 에디션 시리즈 ‘나의 머리는 녹색’을 통해 공동 작사, 작곡, 보컬참여로 처음 이름을 알린 유라는 데뷔 싱글 ‘my’ 발표 후 SBS ‘더 팬’에 출연하며 유니크한 음색과 매력으로 잠재력을 입증한 싱어송라이터다.

작년 첫 미니앨범 ‘B side’를 발표한 유라는 015B 외에도 코스믹보이, 릴러말즈 등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여러 앨범에 피처링 등으로 참여해왔다. 최근 기리보이와 존박이 피처링한 곡들을 수록한 두 번째 싱글 ‘dot’을 발표한 유라는 앨범 활동과 더불어 패션 브랜드와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유라의 디지털 싱글 ‘행복은 도피여야 해’는 오늘(26일) 낮12시, 멜론을 비롯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문화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