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아내 김소현, 김준수만큼 나 걱정해 보라고 말하기도” (최파타)
입력 2020. 05.26. 13:28:42
[더셀럽 최서율 기자] ‘최파타’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이 김준수와 자신 사이를 질투 중이라고 장난스럽게 토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1열 라이브’ 코너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홍보 차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준수, 손준호 배우님이 벌써 네 번 연속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시다. 두 분의 우정에 대해 김소현 배우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을 보냈다.

이에 김소현은 “너무 고맙다. 준수 씨와 친해지면서 준호 씨가 숨통이 많이 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의 말에 손준호는 “이게 반은 맞는데 제가 소현 씨한테 조금 서운한 게 있으면 ‘김준수를 걱정하는 것만큼 나를 걱정해 봐라’ 이렇게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제가 그래서 형한테 ‘잘하셔야 한다’고 자주 말한다”고 덧붙였다.

손준호가 콜로레도 대주교 역으로 분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마음 앞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인간적 고뇌를 그리고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되는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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