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박지훈 “드론을 이용해 역동적으로 MV 촬영… 촬영지는 인천”
입력 2020. 05.26. 14:39:44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박지훈이 드론까지 동원된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박지훈은 타이틀 곡 ‘Wing(윙)’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박지훈은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떠올리며 “드론을 이용해서 역동적으로 뮤비 촬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넓고 광활한 자연에서 군무를 했다. 어떻게 보면 큰 공간에 저만 있다는 게 쓸쓸한 것이기도 하지 않나. 그런 쓸쓸한 포인트를 (뮤직비디오에) 담기도 했다”며 “아주 재미있었다. 날씨도 좋았다”고 밝혔다.

또 박지훈은 “촬영지는 인천이다. 창문을 딱 열었는데 흙밖에 없는 황무지가 있었다. 정말 잠깐 스쳐 가는 생각으로 ‘사막인가’라고 생각했다”며 촬영장 풍경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he W’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인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인 ‘To: World’ 등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윙’은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 트랙으로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곡이다.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을 공개하며 이어 오후 8시부터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루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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