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박신혜 “유빈 역할과 닮은점? 담력+겁 없어”
입력 2020. 05.27. 11:20:0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박신혜가 캐릭터와 비슷한 점을 밝혔다.

27일 오전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으로 분한다.

박신혜는 유빈과 비슷한 점으로 “담력”이라고 꼽았다. 이어 “겁이 없는 부분이 닮아있다. 그 외에 철저하게 물을 며칠 동안 나눠 마실 건지, 식량 구비는 저와 정말 반대다. 저는 오히려 준우에 가깝다. 담력 하나는 비슷하더라. 거침없이 로프를 타고 내려가는 것 등이 비슷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아인은 “직접 (로프를) 탔지 않나. 나 같으면 안 한다”라고 웃었다. 그러자 박신혜는 “무술 팀을 믿고 한 거다”라고 전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로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말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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