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유아인 “다음 작품, 박신혜와 로코로 만나고 파”
입력 2020. 05.27. 11:45:4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호흡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는 “유아인과 어린 시절, 사석에서 만난 적 있다. (이후 작품으로 만나게 돼) 굉장히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으로 언젠가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 작품을 보면 그 배우에 대해 상상하지 않나. 장르를 정해놓지 않아도 작품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배우였다. 제 기대보다 더 이상으로 멋있는 사람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유아인은 “(박신혜를)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 신인 시절, 10대 때 우연히 사석에서 본 적 있다. 서로 나름대로 활동하면서 ‘왜 안 만나지?’ 생각했다. 저는 로맨틱코미디를 만나고 싶었다. 그런데 ‘살아있다’에서 치열하게 살아나가는 것으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신혜가 “실제로 현장에서 다른 장르에서 만나면 어떨까 이야기했다”라고 하자 유아인은 “소통, 티키타카,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면들도 나온다. 그런 것들이 극대화된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면 어떨까 싶다”라고 바랐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로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말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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