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루 “아버지 태진아, 자식에게도 집착·애정 가득… 지금도 같이 살아”
입력 2020. 05.27. 23:50:29
[더셀럽 최서율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무한한 사랑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빠 라스 가?’ 특집으로 꾸며져 태진아, 이루, 이동준, 일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루는 태진아에 대해 “자식한테도 집착 아닌 집착을 보이신다. 정말 애정이 많으시다”며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드니까 이상한 느낌도 들고 아버지가 오버를 해서 나를 챙겨 주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구라 형을 봤을 때 동현이한테 하는 모습이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지금 동현이 나가 살지 않나. 저는 지금도 (아버지와) 같이 산다”고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면서 이루는 “저도 10년 전에 나갈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뛰면 2분 거리의 집을 구해 주신다고 했다”며 독립을 포기하게 된 일화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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