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흉터 분장…'라이온킹' 스카 떠올리게 하는 카리스마 [셀럽샷]
입력 2020. 05.28. 16:59: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믹스테이프 'D-2' 뮤직비디오 준비 인증샷을 공개했다.

슈가는 지난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흉터 첫 시뮬 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쪽 눈과 이마를 가로지르는 흉터 분장을 한 슈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진짜 칼에 베인 것 같은 상처를 카리스마로 표현하는 슈가의 소화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치 영화 '라이온킹'에 등장하는 스카의 카리스마를 떠올리게 한다.

한편 슈가의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궁궐을 배경으로 사극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슈가는 한 쪽 눈에 상처가 난 분장을 한 채 곤룡포를 입는 가하면 검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전반에 참여했다는 슈가는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원하는 장면도 명확하게 이야기했다”며 “흉터를 그리는 것도 원해서 한 것이다. 대비되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극 세트장에서 현대의 옷을 입었고, 같은 흉터를 가졌지만 금발인 왕과 그를 찾으러 가는 또 다른 Agust D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