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측 “이티스트 사생활 침해 증거 수집 중, 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력 2020. 05.28. 18:23: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데이식스 측이 사생활을 침해한 이들에게 경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데이식스 공식 SNS에 “아티스트 안전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한 규정에 대해 수 차례 공지한 바 있음에도 불구, 아티스트의 개인 일정이 이뤄지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거나 그 부근을 배회하며 대기하는 등 행위가 일반적인 정도를 넘어서며 아티스트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해 지켜보거나 따라다니거나 잠복해 기다리는 등 행위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건 현행법상 처벌 가능한 권리 침해 행위이며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권리 침해 행위의 증거(사옥 부근 CCTV 영상물 등)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JYP는 “추후 적발되는 아티스트 안전 및 사생활 침해 건에 대해 해당 건이 동일인의 반복된 행위로 여겨지는 등 정도가 지나친 경우 해당 인원의 경고 누적 회차 및 블랙리스트 적용 여부와 무관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라며 “데이식스가 편안한 일상과 휴식을 통해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일부 멤버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팀 활동을 중단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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