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 “박인환과 순수한 관계”…신정윤 “밝혀낼 것” 경고
입력 2020. 05.28. 20:37:0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신정윤이 강세정을 압박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에서는 쇼핑 후 부설악(신정윤)과 마주친 공계옥(강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설악은 강세정에게 “말해라. 내가 우리 아버지와 당신을 아는데 그냥 넘어갈 거라 생각 하냐. 처음부터 우리 아버지 노리고 접근한 거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공계옥이 “그쪽이 영감님 아들인거 알았으면 근처도 안 갔다”라고 하자 부설악은 “아버지에게 얼마 받았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시 태어나놓고 발뺌 하냐. 이러려고 우리 아버지 만났냐”라고 물었다.

공계옥은 “누가 사달랬나. 사준 사람한테 가서 따져라”라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순수한 관계다”라고 강조했다.

부설악은 “팔십 먹은 노인네와 순수한 관계라고 하면 누가 믿냐”라고 황당해했다. 공계옥은 “남녀 사이는 아무도 모른다”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부설악은 “명심해라. 내가 꼭 밝혀내겠다”라고 경고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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