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측 “또 다른 사생팬 집 찾아와, 선처 없이 처벌할 것” [전문]
입력 2020. 05.28. 20:43:47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측이 사생활 보호를 호소했다.

소속사 Office DH는 28일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 금일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집으로 찾아왔다”라며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김동완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다. 어느 장소에서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이라고 전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전한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니다. 제발 김동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동완은 일부 극성 사생팬으로부터 사생활 침해를 받고 법적 조치를 시사한 바 있다.

이하 김동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님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김동완 님의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며, 어느 장소에서든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제발 김동완 님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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