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 김형범 도발 “상무까지 올라가봐라… 나는 회장될 것”
입력 2020. 05.29. 09:04: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재황이 김형범을 분노케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강석준(이재황)은 강석환(김형범)의 요구로 대신 사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이 직원들 내에 친근한 이미지로 굳혀졌고 강석환은 질투심이 생겼다. 이에 강석환은 강석준을 자신의 집무실에 불렀고 “네가 회장 아들이라고 발언했지 않냐”며 화를 냈다.

그러자 강석준은 “그럼 언제까지 숨겨야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회장 아들인거 굳이 숨길 거 없더라”고 여유를 보였다.

강석환은 화가 치밀어 오르며 “그러면 네가 뭐 금방 본부장 될 것 같냐”고 물었다. 반면 강석준은 여유롭게 “당장은 아니어도 되겠지”라며 계속해서 강석환을 도발했다.

강석환은 결국 “내 자리 노리겠다는 것이냐”고 직설적으로 물었으나 강석준은 자신만만하게 “왜 형을 노린다고 생각하냐. 그만큼 형은 더 위로 올라가면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은 이사 상무, 올라가라. 나는 회장될 테니까. 나는 직원들과 함께 올라갈 거다. 형은 혼자겠지만”이라고 덧붙이곤 집무실을 나갔다.

화가 폭발한 강석환은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네가 회장되게 내가 가만 둘 것 같냐”고 소리쳤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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