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김이나, 유채훈에 송강호 비유하며 극찬… 유채훈 눈물
입력 2020. 05.29. 22:22:28
[더셀럽 김지영 기자] ‘팬텀싱어3’에서 김이나가 유채훈의 무대를 보고 극찬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는 유채훈, 박기훈, 구본수의 무대가 그려졌다.

무대가 끝난 후 윤상은 “이게 어떻게 삼중창이냐”고 말해 긴장을 자아낸 뒤 “뒤에 한 명씩 더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김이나는 “영화음악 감독들이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송강호의 진가는 ‘밀양’에서 드러난다고 하더라. 우리는 ‘밀양’을 보고 전도연을 떠올리지 송강호를 얘기하지는 않지 않냐. 그런데 그런 대단한 사람이 다른 작품에서 누군가의 뒤를 받쳐준다는 것은 송강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송강호를 유채훈에 빗대 칭찬했다.

김이나의 칭찬을 들은 유채훈은 눈물을 흘렸고 “이 자리까지 오는 게 힘들었다. 사실 애들한테 모질게 말하기도 했었던 게 떠올랐다”며 눈물을 보인 것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고점 98점,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팬텀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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