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쇼! 음악중심' 마지막 진행 소감 "너무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눈물
입력 2020. 05.30. 16:49:4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구구단 미나가 '쇼! 음악중심' MC로서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다양한 K-POP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5월 마지막 주 1위를 발표한 뒤 MC 찬희는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한다. 오늘이 미나 씨의 마지막 방송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MC 현진은 “827일이나 ‘음악중심’과 함께 했던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827일이요? 더 된 것 같은데”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제일 먼저 토요일을 빛내준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리고 제가 또 어디서 이런 사랑을 받을까 싶을 정도로 따뜻하게 아껴주신 음악중심 패밀리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한테 너무 선물 같은 시간이어서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 미나, 찬희, 현진 그리고 마크 씨까지 마지막으로 ‘쇼음 악중심’도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미나는 “지금까지 쇼 음악중심 엠씨를 맡았던 미나다”라고 인사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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