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X비, 합동 무대 '텐미닛'·'유고걸'→ '깡' 꼬만춤…폭소
입력 2020. 05.30. 18:3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놀면 뭐하니?' 혼성 댄스 그룹으로 뭉친 유재석, 이효리, 비가 처음으로 한 팀 호흡을 맞춘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에게 솔로 여자 댄스 가수 최초로 대상을 안긴 ‘텐미닛’과 또 다른 히트곡 ‘유고걸’ 2020년 ver 무대가 펼쳐진다. 이때 이효리는 비와 함께 16년 만에 즉흥 투샷 무대를 꾸민다. 또 세 사람이 꾸미는 레전드 버전 ‘깡’ 무대도 공개된다..

지난 29일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팀을 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혼성 댄스 그룹의 첫 호흡에 앞서 ‘섹시 디바’ 이효리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효리는 유재석의 즉석 제안으로 2003년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킨 노래 ‘텐미닛’부터 '유고걸'까지 본 투 비 슈퍼스타 ‘이효리 연대기’ 무대를 꾸민다.

비는 갸웃하며 수줍게 무대로 향하는 이효리를 향해 “몸이 기억해 몸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전성기를 그대로 소환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때 ‘텐미닛’ 무대에 감격한 비가 즉석에서 무대로 뛰어들어, 댄싱 퀸과 댄스 킹의 마성의 컬래버 무대를 장식한다. 두 사람의 투샷 무대는 지금도 “역대급”이라 회자되는 대한민국 영화 대상 무대 이후 16년만. 유재석은 둘의 명불허전 퍼포먼스에 “너네 벌써 한 그룹 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고.

또 유재석, 이효리, 비는 고릴라 춤부터 바닥을 기는 댄스까지 최근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비의 ‘깡’ 무대를 함께한다. 이때 이효리는 “나도 해도 돼?”라며 ‘깡’의 포인트 안무 ‘꼬만춤’에 욕심을 보여 두 남성 멤버를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비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완성된 세 사람 최초의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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