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6년 전통 아귀탕 누룽지, 맛집 어디?
입력 2020. 05.30. 19:28:56
[더셀럽 김희서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0년이 넘는 아귀탕 누룽지 맛집을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유구하다 왕의 동네 – 수원시 팔달구, 장안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안문 건너 먹자골목을 걷던 김영철은 오래된 간판에 ‘30년 전통’이라 적힌 아귀탕 집을 발견한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모녀가 생아귀를 손질하고 있다. 알고 보면 46년 전통인 이 동네의 터주대감이라고.

엄마 때부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가게는 여전히 저녁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 집의 특별 메뉴는 누룽지 아귀찜. 엄마의 손맛에 트렌드를 읽은 딸의 아이디어를 더해 개발했다. 싱싱한 아귀는 기본에다가 진하게 우려낸 아귀 육수에 구수한 누룽지까지 넣은 이 메뉴는 매콤한 감칠맛에 식감까지 더해져 새로운 맛의 재미를 준다.

이를 맛본 김영철은 “아귀찜에 누룽지를 넣으니까 더 구수하다. 생아귀라 그런지 탄력있고 쫄깃하면서 부드럽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영철이 다녀간 맛집은 ‘복문아구탕’으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279번길 13에 위치해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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