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원 최초 경양식 돈가스, 위치는?
입력 2020. 05.30. 19:36:22
[더셀럽 김희서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986년 개업한 경양식 돈가스 맛집이 전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유구하다 왕의 동네 – 수원시 팔달구, 장안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네를 걷느라 출출해진 김영철은 상구 입구에 ‘옛날 경양식 돈가스’라고 손 글씨로 쓴 간판을 발견한다. 입구에서부터 내부가 모두 80년대풍의 목조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가게는 34년 전 문을 연 수원 최초의 경양식집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남은 경양식집을 지키는 사장님도 웨이터 복장 그대로를 유지 중이다. 예전 방식 그대로 색 조합까지 신경 쓴 옛날 돈가스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데다가 환상의 짝꿍 깍두기가 완벽한 ‘추억의 맛’을 재현한다. 돈가스 한 점에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김영철은 “아내와 데이트 할 때 나 특별한 날에 아이들과 고급음식 맛있게 먹으라고 이런 곳을 왔던 기억이 난다”라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양념 단무지와 시금치가 옛날 모양이다. 맛있다. 양도 많다”라며 극찬했다.

해당 맛집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49에 위치한 ‘로마레스토랑’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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