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더 킹' 이민호, 김고은에 "멈춘 시간…함께 있었다" 포옹
입력 2020. 05.30. 22:44:34
[더셀럽 김희서 기자] '더 킹' 이민호와 김고은이 이정진의 악행을 막을 방법을 고민했다.

30일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에서는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이림(이정진)의 악행을 막으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곤은 “걱정했잖아. 근위 대장 대동해서 어디 갔다고 하니까”라고 걱정하자 정태을은 “일단 어디 조용한데로 가자. 해 줄 이야기가 있다”라고 자리를 이동했다.

이곤은 “차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 시간이 멈춘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멈추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 이제는 한 시간도 넘게”라고 설명하자 정태을은 “사람을 세우면 오히려 그들이 위험해지는 구나. 그런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멈춘다고?”라고 당황했다. 이어 정태을은 “그 시간 동안 당신은 혼자겠구나”라며 이곤에 품에 안겼다. 그러자 이곤은 “몇 번은 자네가 함께 있었다”라고 답했다.

정태을은 “우리에게 방법이 있긴 한 걸까. 이걸 되돌릴 방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곤은 “시간이 멈추는 건 식적이 반으로 갈라져서 반쪽자리 힘만 쓰게 되니까 생긴 균열 같다. 그러니까 어쩌며 다시 하나가 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을은 “어떻게 다시 하나가 되는데? 이림이 가진 걸 뺏거나 당신이 가진 걸 뺏기거나. 둘 중에 하나겠구나”라고 말하자 이곤은 “이림이 반쪽을 손에 넣기 전에 그걸 막거나. 그 문안에 공간의 축만 있는 게 아니라 시간의 축도 있다면 가능해진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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