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예능인] '부럽지' 혜림 "신민철과 1년 연애…이별 통보"→'미우새' 박선영 "드라마찍고 탈모와"
입력 2020. 06.01. 10:12:32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매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들이 감동과 재미를 선사,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5월 25일~5월 3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스타들이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스타들이 펼친 각양각색 활약상을 한데 모아봤다.

◆ '부럽지' 혜림 "신민철과 연애 1년 후, 마음 확신없어 이별…보고싶었다"

혜림이 7년 연애 기간 중 이별 통보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 혜림, 신민철 커플은 안현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안현모와 이야기하던 중 솔직하게 신민철과는 거리가 먼 이상형 조건들을 언급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민철은 “이상형이 아니라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사실 속상하지 않았다"라며 "1년 정도 만났을 때 혜림이가 먼저 이별을 이야기했다. 오빠는 내 이상형과 너무 멀다고 하더라. 그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혜림은 “만나서 부딪히는 부분이 많았고 내 마음에 확신이 없었다. 근데 헤어지고 나니까 너무 보고 싶고 이런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이런 관계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별 후 신민철과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강조했다.

◆ ‘라스’ 이동준 "아들도 귀가 얇아…가상화폐로 1억 5천 탕진"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이 가상화폐로 거액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태진아-이루, 이동준-이일민, MC 김구라-그리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이일민과 닮은 점에 대해 “누가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한다”라며 성격을 꼽았다. 그러면서 “내가 귀가 얇은데 그것도 닮았다. 아들이 가상 화폐에 빠져서 1억 5천을 날렸다”라며 “아들에게 ‘이거 사? 말아?’라고 했더니 무조건 사라고 하더라. 결국 흔들려서 샀다가 탕진했다. 남한테도 당하고 아들한테도 당했다”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 ‘나혼산’ 박나래, 한강뷰+뉴 나래바 인테리어 공개 "프랑스 살롱 감성"

박나래가 새로 이사 간 집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는 새로 장만한 월세집을 공개했다. 그는 “프랑스 살롱 같은 프렌치 감성을 줘봤다. 금방이라도 인형극을 할 것 같지 않느냐”라며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 집 내부는 화려한 벽지와 조명으로 이루어진 나래바부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한국에서 저 벽지 쓰는 사람 저밖에 없다고 했다"며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 ‘놀면뭐하니?’ 비 "꼬만춤 포기 못해…요즘 아이돌도 안무로 사용"

비가 ‘깡’에 등장하는 '꼬만춤'이 현재 아이돌 안무에도 쓰인다고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X댄스X유재석’ 편으로 그려져 이효리, 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셋이서 혼성그룹 결성을 이야기하던 중 비는 “꼬만춤은 포기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은 “솔직히 그 당시 꼬만춤이 나오길래”라고 언급하자 이효리는 “그때는 다 잡았다”라고 인정했다.

비는 “근데 지금도 잡더라. 엑소도 하고 방탄소년단도 한다”라며 “그리고 실제로 연습을 해봤다. 꼬만춤을 안 하려고. 그래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라”라며 머쓱해했다.

◆ ‘전참시’ 이찬원 "관상 본 후로 눈썹에 손 못 대겠다"

이찬원이 관상을 보고난 뒤 눈썹 정리를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매니저의 새 집에 잡귀를 물리친다는 이유로 팥을 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출연진들은 각자 점을 봤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찬원은 “관상을 본 적 있는데 인복, 재물복, 처복 다 있는데 눈썹에 손대면 죽는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관상가와 합의를 봤다. 눈썹은 그려도 되냐고 했더니, 거기까지는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눈썹 정리는 못하고 그리기만 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미우새’ 박선영 "'부부의 세계' 찍고 스트레스로 탈모왔었다"

박선영이 ‘부부의 세계’ 촬영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박선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 “자기 경험을 증폭해 연기하게 되는데 대본을 보면 남편이 바람피우는데 매일 참는다. 표현해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현장에서 김영민을 보면 진짜 때리고 싶었다.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도 왔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실제로 친구의 남편이 바람피는 사실을 알고 이야기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선영은 “당연히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지더라. 지금도 속 끓이며 살고 있는 것 같다. 그 친구와 내 연이 끊긴 상태”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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