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침입자’ 김무열 “손익분기점 150만, 여느 때보다 높게 느껴지지만”
입력 2020. 06.01. 16:10:3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영화 ‘침입자’ 흥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김무열은 1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더셀럽과 만나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4일 개봉하는 ‘침입자’는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저자인 손원평 작가의 첫 연출 데뷔작. 김무열은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송지효)의 존재를 낯설게 느끼며 의심하는 오빠 서진 역을 맡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을 세 차례 변경한 ‘침입자’는 손익분기점 150만 명을 넘겨야 한다. 이에 대해 김무열은 “150만이라는 손익분기점이 어느 때보다 높게 느껴지고 관객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시기다. 극장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며 “극장을 찾는 관객이 줄어서 어느 때보다 쾌적한 관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걱정을 표했다.

김무열은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 건강에 대한 부분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침입자’는 당초 3월 12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 차례 연기해 이달 21일로 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오는 4일 최종 확정했다. 김무열을 비롯해 송지효, 예수정 등이 출연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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